
조선 성곽 건축의 꽃,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성입니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쟁에 의한 당파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글/내용 수원화성 홈페이지 발췌]

경기도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습니다.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있으며, 규모는 34㏊이고,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합니다.
물향기수목원은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습니다.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800여종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춘추절기(3~5월, 9~10월)는 오후 6시, 하절기(6~8월)는 오후 7시, 동절기(11~이듬해 2월)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휴원일은 1월 1일, 설날, 그리고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면 그 다음날 쉽니다.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전철역(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이 많고 의자 등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식당이나 매점, 자판기가 없어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저희 수목원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휴지통을 설치하지 않았으니,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그림 경기농정홈페이지 발췌]